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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절에 가면 마음이 편안해서 가시는 분들이 많다.

  그건 종교와 관계없이 누구나 그 마음을 느끼는 위함일것이다.

  다른 종교와는 달리 절은 산이나 조용한 곳에 위치해 있어 많은 사람들이 마음의 안정을 느끼고 싶거나.

  삶에 지친 마음을 조금이나마 다스리기 위해서 찾는 사람들도 있다.

  나도 가끔 생각할 것이 많거나 현실에 지쳐서, 조금 탈피하고 싶을때 절을 찾는다.

  그 곳에 가면 나도 모르게 마음이 편안해지고, 마음을 비우고 올 수 있어 현실에 더욱 잘 적응할 수 있다.

  ㅎㅎ 그렇다고 절에 관련된 사람은 아니다.

  그런데 절에 갈때마다 늘 궁금했던 것이 있었다.

  야외 불상에 올려진 동전의 의미였다.

  재미나게 올려진 동전의 의미 생각해 보신 분들도 많을 것이다.

 처음에 봤을때는 동전하나로 나의 작은 소원을 들어 줄 것 같은 마음으로 생각했었다.^^;

 동전 한 닢에 소원이라..조금 욕심이 과한 마음이 들었다.

 그래서 마음 속으로 빌고 돈으로 인한 소원의 구걸은 다시는 하지 않았다.

 그런데 동전 한 닢의 의미는 나름 진지한 뜻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동전 한 닢의 의미를 알려고 하면 먼저 불상의 뜻을 알아야 더 쉽게 이해가 갈 것이다.

 불상의 형태

불상의 조성 형태에 대하여 알아보자. 불상이 취하고 있는 자세는 좌상과 입상이 가장 흔하다. 보통의 경우 전각 안에 모셔진 불상은 좌상이 가장 많고, 실외에서는 입상도 많이 대하게 된다.
 좌상은 결가부좌(結跏趺坐)한 자세이다. 이 자세는 가장 편안하고 피로를 느끼지 않으며 정신을 집중시킬 수 있는 자세로 선정에 드는 자세이다. 결가부좌에는 길상좌(吉祥坐)와 항마좌(降魔坐)가 있다. 이중에서 길상좌를 우선으로 치며, 우리 나라 불상의 좌상은 대부분 길상좌이다. 길상좌는 왼발을 오른다리 위에 얹은 다음 오른다리를 밖에서 왼다리 위로 얹는 형식이다. 항마좌는 길상좌와 반대로 가부좌를 한 모양이다.
입상은 등족립(等足立)이라고도 하는데 두 발을 모으고 곧게 선 자세를 말한다.
반가상은 좌상의 결가부좌한 모습에서 한쪽 다리를 풀어 내려놓은 형식이다. 의자에 앉은 자세에서 오른쪽 다리를 왼무릎 위에 올려놓고 왼손으로 오른쪽의 발목을 잡은 다음 오른손의 팔굽을 오른무릎 위에 괴고 오른손의 손가락을 볼에 대고 사유하는 모습이다. 우리가 흔히 볼 수 있는 것이 '미륵보살 반가사유상'의 모습이다.
 불상의 조성 형태는 위의 세 가지가 거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이외의 상으로는 의자에 편히 걸터앉은 것 같은 자세인 의상(倚像), 의상의 자세에서 무릎을 벌려 다리를 엇갈린 모습을 취하고 있는 교각상(交脚像), 부처가 열반에 들 때의 모습을 취한 열반상, 석가가 탄생할 때의 모습인 탄생불 등이 있다. 열반상은 팔을 베고 옆으로 누운 모습이다. 탄생불은 입상의 형태에서 한 손은 하늘을 가리키고, 다른 한 손은 아래로 늘어뜨려 땅을 가리키는 모습이다. 이 모습은 석가가 태어나자마자 사방으로 일곱 걸음을 걸은 뒤"천상천하유아독존(天上天下唯我獨尊)"이라고 말하던 모습이라고 한다. 이 말은 우주에서 인간이 가장 존엄하다는 것을 뜻한다.
다양한 불상의 형태를 자세히 알고 나니 우리에게 더 친숙한 느낌이 들었다.
현실적이고, 미래지향적이고, 아름다운 마음을 지닐 수 있는 보이지 않는 무언가를 세심하게 내포하고 있다.

 다양한 곳에 동전을 올려 놓은 모습..

 동전 한 닢의 보시가 의미하는 것은 순수한 마음으로 세상을 볼 수 있도록 도와 달라는 마음속의 의미라고 할 수 있다.

 하지만 진정한 의미는 재물은 소유하고 있을땐 고인물과 같아서 쓸모가 없게 되므로 자신과 주위사람을 위해 널리

 사용하자는 내용이 내포되어 있다.

 절에 가서 무심결에 본 불상위의 동전의 의미..참으로 진지하고, 생각을 많이 하게 만든다.

 다음부터 절에 가실때 그 의미를 잘 알고 가신다면 더욱 큰 의미로써 동전 한 닢의 보시를 하고 올 수 있을 것이다.

 재물은 그 자체가 중요한 것이 아니고, 얼마나 가치있게 사용하느냐가 중요하다는 의미이다.

 우리가 무심결에 올려 놓는 불상에 놓는 동전..

 그 의미를 제대로 알고 하는 행동인지.. 생각해 볼 일이다.

' 난 왜 동전 안 줘?.' .ㅡ.ㅡ;...

 '너무 높아용~~ㅎ..'


모두가 절에 가면 꼭 지켜야 할 수칙을 정리해 보았다

1. 마음의 넉넉함으로 절을 찾는다. ( 편안한 마음 )

2.출발시 평온된 마음으로 나온다.

3.복장은 화려하지 않고 편안하게 입는다.

4.경내에서는 핸드폰이나, 라디오소리를 내지 않는다

5.절에서 하는 행사나 남의 기도를 방해하지 않는다.


모두가 마음의 편안함을 갈망하며 찾는 절.. 조금만 남을 위한 배려를 한다면

정말 좋을 것이란 생각을 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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